파마 오래가는 법/염색 오래 가는 법/머리 빨리 기르는 법

파마 오래가는 법/염색 오래 가는 법/머리 빨리 기르는 법

안녕하세요, ★별글★입니다.

오늘은 헤어관리 꿀팁을 공유하려고합니다!

헤어관리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관리법이 다소 어렵고 까다롭다고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요.

헤어에 어떤 스타일 했느냐에 따라 관리법도 사용해야하는 샴푸나 에센스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평소에 미용실에 가서도 하나하나 물어보지 못했던 궁금증들을 풀어가시길 바랍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펌 안풀리는 법

1. 샴푸할 때

- 최대한 24시간 내 샴푸는 금지

샵에서 펌을 하고 나면 하루는 머리 감지 말라고 하죠? 산성을 띄는 중화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알칼리성은 샴푸를 만나 탄력이 떨어지므로 24~48시간 후 샴푸 사용 하는 것을 권장드려요!  

- 뜨거운물로 샴푸 금지

약품으로 이미 자극 받은 상태에서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모공과 두피를 더 자극 받게 됩니다. 자극을 줄여주고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주세요!

- 약산성 샴푸 추천

펌은 강한 알칼리성인데 보통샴푸 또한 알칼리성이라 컬이 늘어지게 되고 건조하고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중화시키기 위해 약산성샴푸를 추천드리는데요. 산성도(Ph)가 5.5~6으로 이 약산성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 조직을 정돈하며 윤기가 흐르게 해줍니다. 

2. 빗보다는 손으로 빗기

빗으로 한 올 한 올 빗게 되면 컬이 빨리 풀릴 수 있겠죠? 손으로 가볍게 손질해주시면 좋습니다. 특히, 드라이할 때에도 컬 방향으로 돌돌 말면서 말려주면 컬이 더 오래 간답니다!

3. 찬 바람으로 말리기

마찬가지로, 열은 머리카락의 탄력을 잃게 해요!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찬 바람으로 말려주세요.

4. 볼륨에센스 사용하기

머리카락이 건조하거나 상하면 펌이 빨리 풀려서 머릿결 관리를 잘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에센스를 발라주는 게 좋아요!

염색 지속력 높이는 법

1. 염색 전용 샴푸 쓰기

염색에는 특히 비듬 샴푸는 염색이 잘빠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염색 후에도 약산성 샴푸를 추천드리는데요. 파마, 염색, 탈색에 쓰이는 약품은 대부분 알칼리성 화학약품이기 때문에 약산성을 사용해 Ph를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게 되면 세정력이 일반 샴푸보다 약해 비듬과 두피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1~2번 사용하면서 일반샴푸와 번갈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2. 한동안은 열을 피하자!

염색약으로 화학처리를 한 머리카락에 열을 가하면 염색이 빨리 풀리게 됩니다. 그래서 찬물로 샴푸하시는 걸 권장드려요. 고데기도 높은 열을 가하는 아이템이죠? 염색 후에는 최대한 자제해야 하는데 꼭 해야할 경우 열코팅 헤어에센스를 바르고 고데기를 해주면 손상이 덜하답니다!

3. 햇빛피하기

피부만 타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도 햇빛에 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피부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 처럼 자외선 차단 헤어 에센스도 있답니다. 특히, 염색 후 뿐만 아니라 여름철 햇빛이 강한 날에도 꼭 사용하시길 권장드려요!

머리카락 빨리 자라는 법

1. 패스트 샴푸 비추천

패스트 샴푸는 사실 머리카락을 빠르게 자라게 하는 개념이 아니라 머리카락을 늘리는 원리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쓰면 나중엔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뚝뚝 끊길 수도 있으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 감고 일찍 자기 

성장호르몬 밤 10사~오전 2시까지! 호르몬 분비가 되는 시간에 일찍자는 것이 도움된답니다!

3. 단백질 많이 섭취하기

고단백질음식인 두부, 아보카도, 우유, 치즈, 아몬드 등과 영양제를 챙겨 드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B중에 하나인 비오틴은 모발을 튼튼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펌이나 염색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상했으면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맥주효모가 들어간 헤어에센스를 추천드립니다!

4. 자주 빗어주고 두피마사지해주기

머리를 빗어주고 두피에 혈액순환이 돌도록 마사지를 해주면 모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평소 쿠션 브러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머리를 빗고나서 통통 튀기면서 마사지도 해주기도 한답니다.

두피 뾰루지 안나게 하는 법

1. 베개 커버 2~3일에 한번씩 바꾸기

베개는 생각보다 오염이 많이 되어 있답니다. 특히, 아침에 머리를 감고 저녁에는 감지 않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텐데요. 

우리가 낮에 생활하면서 머리카락에 붙은 먼지와 세균들이 그대로 베개에 붙기 때문에 얼굴에 그대로 닿으면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에 베개 커버의 청결에 신경쓰기 힘드신 분들은 베개 위에 수건을 하나 올리고 매일 갈아주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2. 자연건조 말고 빨리 드라이하기

드라이를 하면 머리카락이 상해서 자연건조를 하시나요? 물기가 많은 머리를 오래 두면 두피에 습기가 오래 남아있어 두피건강에 좋지 않고, 저녁에 제대로 안말리고 자면 머리에서 쿰쿰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축축한 머리를 장시간 방치하는 것은 세균번식의 원인이 되니 빨리 드라이하는게 좋습니다. 드라이에도 쉽게 머리가 상하시는 분들은 찬바람으로 말리는 것을 추천드려요 :)

3. 샴푸, 헤어 에센스 성분 확인하고 쓰기

화장품은 성분확인이 중요하죠? 특히, 피이지(PEG) 적혀있는 건 NO

피이지는 독성이 있고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저도 모발이 얇은 편이라 드라이만해도 잘 상하는 타입이라 헤어관리에 신경이 많이 쓰이곤 하는데요.

여러분들도 꿀팁들 기억하시고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더 빛나고 가치있는 글, ★별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