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 사망자,확진자/보건부 차관까지 확진
안녕하세요, ★별글★입니다.
최근 이탈리아의 전국 봉쇄와 이란의 코로나 확산이 급격히 증가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정치인들의 사망 뉴스까지 이어지면서 더욱 주목이 되고 있는데요!
이란 코로나 고위인사 코로나 확진
이란의 코로나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120km정도 떨어진 '쿰'이라는 작은 종교도시로부터 시작해 이란 전역으로 퍼지게 된 것인데요. 이곳은 성소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성지순례로 방문하며 24시간 오갈 수 있도록 개방해 두었습니다. 또한 예배를 드리는 카펫에 앉거나 눕는 자세를 취하며 몸에 닿은 물건과 출입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많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쿰'이라는 도시의 당국자는 이곳에서 이미 '쿰'에서만 사망자가 50명이 넘는다는 것을 폭로했고, 이란 보건복지부 보건부 차관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자신은 사퇴하겠다며 이란의 코로나 사태를 적극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24일 이란 보건부 차관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 날 이라지 하리르치 차관은 이란의 코로나19 상황은 계속 안정적이며 걱정하지 말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기자회견 중 계속 식은 땀을 닦고 기침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후 다음 날, 차관의 SNS에 '자신도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보건부 차관마저 감염이 확진된 상황이 일어나 비상상황인 이 때, 대책과 결정을 내려야하는 위치의 정치인들의 잇달은 감염으로 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를 이어 3번째로 감염자가 많은 상황입니다.
이란 보건부는 14일(현지시간) 정오기준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가 97명 더 늘어 611명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확진자는 1,365명 더 늘어 총 12,729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의 코로나19 발병율은 한국보다 훨신 높은 편입니다.
또한 지난달 27일 국회부의장도 확진 판정을 받고 29일 사망하여 전세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정부인 중 최고위급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현재 부통령 또한 확진자이며 고위인사 10여명이 사망 및 감염되었고 국회의원, 시장 등 요직 인물들의 연이은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인 테헤란의 거리는 인적이 드물며 이란의 의료진들은 마스크와 방호복 등 방역장비 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란은 미국의 경제제재로 인해 자유롭지 못해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하는 것도 의약품과 검진 키드의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또한 이란에서는 공업용알코올인 메탄올로 코로나 19를 예방할 수 있다는 헛소문이 SNS 퍼져 이를 따라하다가 44명이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교도소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모범수 7만명을 일시 출소시키기로 하는 등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란은 인사성이 바른 국가인데요. 인사를 할 때 악수를 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그런데 악수를 하면 바이러스가 퍼질 우려가 있기에 현재 이란에서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나는 악수하지 않습니다.'라는 캠페인을 한다고 합니다.
이란의 의료진들과 시민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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